핫휠 시세 : RLC 닛산 스카이라인 R34 블루 에러판 13000달러 낙찰
안녕하세요?
토이카를 리뷰하는 남자,
토카남입니다.
핫휠 RLC의 대장급 : 닛산 스카이라인 R34
컨텐츠를 구상하면서 오랜만에 가장 비싸게 팔린 핫휠 시리즈를 다뤄볼까하고 실거래 검색을 하던 중 흥미로운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곧 실거래가 1000불을 눈앞에 둔 RLC 닛산 스카이라인 R34 블루. 사실 제가 처음으로 RLC를 도전했던 제품이 RLC 클럽카로 나왔었던 닛산 스카이라인 R34 퍼플이었는데요. 네이버 장터에서 10만원대 초반에 분양을 했던 제자신을 원망해 보지만 클럽카가 그렇게 갑자기 오를거라 예상이나 했겠냐구요. ㅎ
R34 블루는 안드로메다로 쏘기 직전. R34 퍼플은 달려가는 중이고 Nismo R34는 슬슬 쏠 준비를 하는 것 같아서 역시 RLC R34는 살 수 있을 때 사야된다는 어떤 컬렉터 분의 말씀이 뼈져리게 공감이 됩니다.
내눈을 의심한 실거래가
핫휠 RLC를 콜렉팅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R34 블루 가격이야 꽤 고가의 제품인 것은 아실테고 오늘은 정말 맞나 안맞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실거래 내역을 가지고 왔습니다.
얼핏 보면 어디에 에러가 있냐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블리스터 패키지를 잘 보시면 원래 후드가 열여 있어야 되는데 닫혀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RLC 에러는 상당히 레어하고 그 중에 인기있는 모델의 에러는 전세계 모든 컬렉터들이 탐내는 제품입니다. 핫휠의 경우 희소성이 높을 수록 엄청난 가격을 이뤄내는데 R34 블루 에러는 아마 전세계에 한개만 존재할지도 모르니 충분히 탐낼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13000불이라뇨?
납득이 가십니까? 이베이에서 가끔 말도 안되는 가격에 실거래 찍는 제품들이 있지만 이 제품은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새삼 핫휠 에러판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불량이 되면 가격이 더 오르는 핫휠.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세계입니다. 저는 다음에 새로운 소식으로 또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토이카를 리뷰하는 남자, 토카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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