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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남 X 그리드
하이엔드 커스텀 : 한정판 RLC로 커스텀하기 본문
안녕하세요?
토이카를 리뷰하는 남자,
토카남입니다.
그동안 유튜브영상만 업로드하고 포스팅은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앞으로 꾸준하게 핫휠 그리고 다이캐스트 관련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주세요. :)
하이엔드 커스텀의 끝
핫휠을 비롯한 다이캐스트 수집을 시작하다보면 결국 그 끝은 하이엔드 수집라인으로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이엔드 수집라인이라고 함은 핫휠 기준으로 이야기하지면 한정판인 RLC, 그 RLC 중에서도 발매수량이 희귀한 제품들을 뜻하는데요. 초레어 급의 제품들을 수집하다보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하이엔드 커스텀제품입니다. 최근 제 유튜브를 통해서 하이엔드 커스텀 제품을 소개할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RLC 1991 BMW M3 X IWC 커스텀
핫휠 RLC로 1991 BMW M3가 데뷔를 하고 콜렉터들 사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으면서 초기에 많은 분들이 구하고 싶어했던 RLC였습니다. 이 후 2번째 컬러인 스펙트라 플레임 레드 색상이 출시되었고 퍼스트 에디션에 비해 발매수량도 어느정도 확보되어 있는 상태였기에 이 RLC를 통한 커스텀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커스텀 재료로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검증된 금형이어야 한다는 것인데 1991 BMW M3는 첫번째 모델이 공개된 이후 상당한 호평을 받았기에 하이엔드 커스텀 재료로 가장 적합한 캐스팅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RLC 커스텀의 매력
일반적으로 커스텀으로 사용하는 기본 모델은 핫휠 기준으로 베이직 등급인 메인라인 또는 프리미엄 등급입니다. 이들 모델은 재료수급이 쉽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커스텀 장인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면 아무리 낮은 등급의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도 충분히 훌륭하고 아름다운 커스텀 작품으로 재탄생 될 수 있지만 RLC 본연의 매력 중 하나인 기믹이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원래 기믹이 없는 캐스팅을 커팅해서 기믹을 추가할 수는 있지만 초기 제품에 없는 것을 만들어야 하기에 상당히 정밀한 기술을 요하게 되고 구현한다고 하더라도 기믹 구현을 위해 추가적으로 부착되는 파츠가 순정품이 아니기에 깔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이엔드 커스텀의 베이스로 처음부터 기믹이 구현되어 있는 RLC 쪽으로 자연스럽게 눈이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커스텀 RLC '55 Mecedes-Benz 300SL x IWC
두번째로 공개했던 하이엔드 RLC 커스텀의 모델은 '55 Mercedes-Benz 300SL입니다. 벤츠 300SL은 실제차도 레전드급의 명차지면 핫휠 수집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모델입니다. 이미 정식 RLC 출시는 올리브, 실버 그리고 레드 이렇게 3가지 컬러가 정식 발매되었고 스트릿 패션브랜드인 BAPE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추가적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딱 하나 손에 넣지 못한 벤츠 300SL제품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명품 시계브랜드인 IWC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실제 IWC 시계를 구매하면 패키지로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 가격적인 문턱이 상당히 높았고 그 마저도 전세계 50개 한정이라 수집라인으로 들이기 불가능한 수준의 제품이었는데 드디어 이 모델을 오마주해서 만든 커스텀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이엔드 커스텀을 수집의 매력
이처럼 실제로 만나볼 수 없는 초희귀 제품의 경우, 커스텀을 통해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 커스텀 작품을 처음 마주했을 때 그저 감탄이었습니다. 제 직업의 특성으로 제품 제작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빠른 편인데 커스텀을 손에 들고 둘러보았을 때 얼마나 정밀한 작업이 들어갔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믹으로 도어가 오픈되는 경계부분에 부착된 레이싱 넘버는 마감상태가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수준급이었습니다. 평소에 IWC 브랜드를 좋아하고, 300SL을 수집하는 분들이라면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커스텀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커스텀 RLC Nissan Skyline GT-R R34 코리아 다이캐스트 엑스포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모델은 제가 받아보기 전부터 기대했었던 풀패키지 커스텀 작품인 코리아 다이캐스트 엑스포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4 입니다. 여기서 놀랬던 포인트가 크게 몇가지 있는데 하나는 핫휠 시세를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텐데 커스텀 재료로 쓰인 R34의 가격이 상당히 고가라는 점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렸던 RLC보다 몇 배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기에 커스텀으로 만나보기 참으로 힘든 모델이라는 점. 그리고 RLC 아크릴케이스 제품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겉박스, 아크릴케이스 커버 그리고 아크릴케이스 및 베이스를 풀 커스텀 했다는 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커스텀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분명 핫휠 RLC인데 독창적인 컨셉아이디어와 디테일로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한 코리아 다이캐스트 엑스포 버전의 R34. 이것을 보고나니 오랜 저의 염원인 실제로 한국에서도 다이캐스트 엑스포가 열리길 바라는 마음이 더욱 커져 갑니다.
특히 가장 인상깊었던 포인트 중 하나는 기존의 RLC 기믹의 단점을 보완한 엔진커버 지지대를 넣었다는 점인데 군더더기가 전혀 없어 이질감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RLC 엔진룸 기믹의 경우 오픈했을 때 엔진커버가 지지되지 않고 그냥 닫겨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했다는 점이 놀라웠고, 이 기믹은 실제 RLC에서도 적용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마지막
평소에 궁금했었던 하이엔드 커스텀의 세계를 잠시나마 실제 눈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이러한 기회를 주신 ZZUDEN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 유튜브영상에서 언박싱 영상 및 제품에 대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해주세요. 그리고 공개된 3가지 커스텀제품은 제 유튜브 멤버십회원 분들 한정으로 0원경매로 분양될 예정이니 저에게 한달에 한번 커피 한 잔 정도를 후원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 멤버십 가입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유튜브 관련영상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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